
[스포츠춘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열정적인 응원을 이끈 한화 이글스 홍창화 응원단장이 '2025 월간 CGV 씬-스틸러상' 3~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와 CGV가 올해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야구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수단뿐 아니라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수상 대상이 된다.
3~4월 후보로는 폭우 속 열정적 응원을 펼친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 어퍼컷 세리머니로 자이언츠 팬들을 열광시킨 롯데 정철원, 데뷔 첫 타석 홈런의 주인공 키움 여동욱,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 SSG 오태곤 등 4명이 올랐다.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100% 팬 투표 결과, 홍창화 응원단장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KBO와 CGV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이 홍창화 응원단장에게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극장 생중계를 통해 전국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생중계 관련 자세한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