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K8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K8 브랜드를 맞이하여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타이거즈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먼저 챔피언스 필드 중앙출입구에 K8 체험존을 조성해 방문하는 모든 팬들에게 K8의 내외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과 멤버 송하영이 K8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입장한 후, 인사말과 함께 시구 시타를 선보인다. 이들은 경기 전 K8 도슨트로 변신해 팬들에게 차량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 중에는 추첨을 통해 K8을 증정하는 '8K 달성 이벤트'가 열린다. 당일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가 탈삼진 8개를 잡아낼 경우 성사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8 슈퍼 드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시에는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