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두산 베어스는 6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브롤스타즈와 함께하는 두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를 테마로 한 특별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브롤스타즈의 인기 캐릭터인 '멜로디', '팽', '스파이크'도 경기장에 등장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최원준과 오명진 선수는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 참가자에게는 브롤스타즈 응원타월과 업사이클링 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특별히 어린이 팬 1명에게는 아나운서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팬사인회 참석과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6월 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4게이트 옆 이벤트 부스에서는 오후 3시부터 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브롤스타즈 응원타월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현장에서 회원 여부를 확인한 후 1인당 1개씩 제공된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4시 2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외야 그라운드에서 직접 캐치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5월 31일부터 6월 3일 오후 3시까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두런두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4일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시 부모 동반과 함께 운동화,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한다.
당일 위팬과 베어스하우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브롤스타즈 콜라보 상품 전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콜라보 상품 구매자에게는 구매 상품에 따라 스타드롭 카드와 브롤스타즈 응원타월 등의 사은품도 증정된다.
이 외에도 두타 상품권,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팬서비스와 브롤스타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클리닝타임 전광판 이벤트도 마련됐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브롤스타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야구장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