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6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빵야! SSG 랜더스의 하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사진=SSG)
SSG는 6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빵야! SSG 랜더스의 하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사진=SSG)

 

[스포츠춘추]

SSG 랜더스가 팬들의 의견을 수용해 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SSG는 6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빵야! SSG 랜더스의 하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에서 시작됐다. SSG는 앞서 구단 마스코트 '랜디'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깜자 콜라보 이모티콘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선수단이 등장하는 이모티콘도 출시해달라는 의견이 쏟아졌고, 구단이 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모티콘 타이틀은 올 시즌 선수단의 트레이드마크인 '빵야'와 '으악' 세리머니 동작에서 따왔다. 간판스타 김광현과 최정을 비롯해 총 31명의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모티콘은 총 24컷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일상 속 여러 감정과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빵야! SSG 랜더스의 하루' 이모티콘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1차 버전은 6일 오전 10시 30분에 먼저 출시되고, 2차 버전은 7월 11일 같은 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앱이나 PC 이모티콘 샵에서 'SSG랜더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차 버전 이모티콘 구매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모티콘을 활용한 대화 내용을 업로드하면, 활용도가 높은 10명을 선정해 2차 버전 이모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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