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월레스와 그로밋’이 한국 프로야구단과 함께 한다.

SSG랜더스는 오는 26일 '월레스와 그로밋’과 함께 컬래버 상품을 출시한다.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월레스와 그로밋 특유의 귀여움이 어우러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SSG는 올 시즌 ‘라인프렌즈 미니니’, ‘깜자’, ‘산리오 포차코’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지닌 영국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스토리로 전 연령층에 걸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인공 반려견 ‘그로밋’은 구단 마스코트 ‘랜디’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귀여운 외모와 무표정 속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SHALL WE BE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월레스와 그로밋이 ‘친근한 친구’로 팬들에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그로밋과 랜디의 공통된 매력을 기반으로, 야구와 애니메이션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출시 제품은 유니폼과 모자, 소프트볼, 유니폼 파우치백, 아크릴 랜덤 키링, 반팔 티셔츠, 왕부채, 쿨타올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26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된다.

한편, SSG는 올 시즌 ‘라인프렌즈 미니니’, ‘깜자’, ‘산리오 포차코’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연이어 선보이며, 야구장을 넘어 팬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MD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