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사진=KT)
KT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사진=KT)

 

[스포츠춘추]

KT 위즈가 올 시즌에도 인기 캐릭터 '스누피'와 함께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스누피 컬래버레이션이 올해도 이어진다.

KT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장 안팎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스누피데이의 하이라이트는 선수들이 착용할 특별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이다. KT 선수들은 3연전 동안 스누피 디자인이 적용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는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는 경기 기간 중 구장 내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1루 입장 관중들에게는 스누피 종이 모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KT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사진=KT)
KT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사진=KT)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빈티지 컨셉을 적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어센틱 유니폼과 모자, 패션 유니폼, 재킷 등의 의류 제품부터 인형 키링, 응원 타올, 머플러 등의 잡화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빈티지한 감성을 살려 제작돼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PEANUTS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kt는 시즌 중 '스누피데이'를 개최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12월에는 '윈터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를 준비한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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