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3일부터 22일간 진행한 마무리캠프의 막을 내렸다(사진=키움)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3일부터 22일간 진행한 마무리캠프의 막을 내렸다(사진=키움)

 

[더게이트]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3일부터 22일간 진행한 마무리캠프의 막을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24일까지 이어진 이번 훈련엔 외야수 이형종, 임지열 등 3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기본기 강화와 개인 기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멘탈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량 늘리고 작전 점검에 집중"

설종진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량을 늘리고 기본기와 작전 등 여러 부분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일정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이들을 지원한 스태프 모두 수고 많았다"며 "이번 캠프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생각하고 스프링캠프 전까지 선수들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키움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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