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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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게릿 콜(33·뉴욕 양키스)이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홈 팬들 앞에서 10탈삼진 완봉승을 거둔 것.

뉴욕 양키스가 4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양키스 마운드를 오롯이 책임진 건 콜이다. 선발로 나와 9이닝 동안 109구를 던져 2피안타(0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콜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8.1이닝을 던져 4승 0패 32탈삼진 평균자책 0.95를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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