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알렉스 렌(29·새크라멘토 킹스)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드레이먼드 그린(3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이 블록슛하며 렌의 얼굴을 가격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경기 후 웃은 건 그린이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4월 2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126-125로 이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린은 이날 식스맨으로 1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린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73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8.5득점, 7.2리바운드, 6.8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한 다재다능 포워드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3경기에선 평균 8.0득점, 7.7리바운드, 7.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