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이영하(26)가 학교 폭력 혐의를 벗고 마운드에 돌아온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5월 31일 이영하의 학교 폭력 관련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영하의 학창 시절 학폭 의혹이 불거진 건 2021년 2월 말부터다. 그런 이영하가 2년 만에 ‘학교 폭력 가해자’ 꼬리표를 떼게 된 것.
“처음부터 무죄를 확신했다. (이영하) 선수 본인도 마찬가지다.”
이영하의 무죄를 이끈 법률 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법무법인 지암)의 얘기다. 이어 김 변호사는 “운동부를 둘러싼 시스템을 주목해야 한다”며 “스포츠계엔 고쳐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김 변호사와의 인터뷰(https://youtu.be/vmAxVDODgE4)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