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지스 최형길 단장(사진=KBL)
전주 KCC 이지스 최형길 단장(사진=KBL)

[스포츠춘추]

전주 KCC 이지스가 연고지를 변경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8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CC는 2001년 대전 현대 걸리버스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연고지를 대전에서 전주로 바꾼 바 있다. KCC가 전주를 떠나는 건 22년 만이다. 

부산시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KT 소닉붐 농구단이 부산을 떠나 수원으로 자리하면서 남자 프로농구단이 없는 상태였다.

KCC는 2024-2025시즌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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