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가 4월 2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대원과 2024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1·3루 덕아웃 벽면 및 지붕에 주거브랜드 ‘칸타빌’과 대원 로고를 부착하고,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와 외야 펜스 광고를 제공한다.
위재민 대표이사는 “대원과 3년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대원 전응식 대표이사는 “2022시즌부터 3년 연속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양사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24시즌 키움히어로즈의 영웅들이 원팀으로 질주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대원의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주)대원은 국내 및 베트남에서 주택건설, 인프라, 도시개발, 플랫폼 비즈니스 등 다각적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거 브랜드 칸타빌의 ‘Life Balance’라는 슬로건으로 기술, 환경, 사람의 균형이 삶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키움은 정규시즌이 개막한 3월 23일 이후 총 9건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3월 26일 백조씽크를 시작으로 4월 8일엔 이수그룹, 9일 뉴트리디데이, 11일 파나소식코리아와 차례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17일엔 ‘더함’과 4년째 파트너십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외야펜스에 더함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좌측 외야석을 ‘더함존’으로 운영하는 조건이다. ‘더함존’으로 키움 선수가 홈런을 치면 더함TV 1대를 연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호올스’와는 18일에 파트너십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외야 펜스 브랜드 광고과 제품 협찬 계약이다. 키움은 이번 시즌 홈경기동안 이닝이벤트를 통해 호올스 캔디를 선물할 예정이다.
19일 파트너십 계약한 나아바코리아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구단 사무실에 나아바코리아의 스마트 그린월을 설치했다. 20일 계약한 KB라이프생명은 유니폼 왼쪽 어깨 로고 패치를 부착하고 홈플레이트 후면 LED-선수대기석에 광고를 노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