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025 스프링캠프 엠블럼(사진=NC)
NC 다이노스 2025 스프링캠프 엠블럼(사진=NC)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타이완(대만) 전지훈련 현장에 팬들을 초청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NC 구단은 21일 '다이노스 원정대'라는 이름의 타이완 전지훈련 참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팬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단 공식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팬 참여형 해외 투어다.

특히 이번 원정대의 하이라이트는 현지 프로팀과의 평가전 관람과 선수단과의 만남이다. 참가자들은 유니 라이온스, CTBC 브라더스와의 실전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승리 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특전도 주어진다. 또한 현장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에게는 평가전 시구와 시타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야구 일정 외에도 타이완 현지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연지담 풍경구와 보얼예술특구 등 타이완의 주요 관광지 방문이 포함되며, 특히 2월 26일에는 선수단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팬 교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 비용은 성인 기준 189만원이며, 만 2세에서 12세 미만 아동은 17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동 참가자는 8명까지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 신청은 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여행사 잇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NC가 전지훈련 기간 팬 참관단을 운영한다(사진=NC)
NC가 전지훈련 기간 팬 참관단을 운영한다(사진=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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