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5 KBO AMATEUR BASEBALL WEEK'를 9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리틀야구, 초등야구, 여자야구, 대학야구를 한자리에 모아 프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아마야구 전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경기가 무료로 개방되며 케이블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유소년 및 여자야구 올스타전과 야구클리닉이 진행된다. 클리닉에는 KBO 레전드 장종훈, 차우찬, 채종국, 최기문이 참여해 포지션별 집중 코칭을 실시한다. 여자야구 올스타전은 오전 10시 SPOTV2에서, 유소년야구 올스타전은 오후 4시 SPOTV G&H에서 중계된다.
21일에는 대학야구 준결승 두 경기가 열린다. 대학야구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선발된 선수 22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준결승 1경기(A팀 vs B팀)는 오전 10시 30분 SPOTV2에서, 2경기(C팀 vs D팀)는 오후 3시 SPOTV G&H에서 생중계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3-4위전(오전 11시 30분, SPOTV2)과 결승전(오후 6시 30분, SPOTV)을 통해 최강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학야구 스페셜매치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트로피 및 메달이, 준우승팀에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트로피 및 메달이 주어진다. 개인상으로는 MVP에게 30만원 상당 야구용품과 트로피 및 메달, 우수타자와 우수투수에게 각각 15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