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2월 20일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서부 콘퍼런스 주장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가 덩크슛에 성공한 뒤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르브론은 NBA 최고 선수로 꼽히는 이로 그의 이름 앞엔 ‘왕’이란 칭호가 붙는다. 르브론은 올 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서부 콘퍼런스 주장으로 선수 구성을 책임졌다.르브론은 서부 콘퍼런스 동료로 앤서니 에드워즈, 제일런 브라운, 폴 조지, 타이리스 할리버튼, 줄리어스
[스포츠춘추]119-118.토론토 랩터스가 2월 1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대결에서 1점 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토론토 에이스 프레드 밴블리트였다. 밴블리트는 이날 코트를 휘저으며 3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밴블리트가 홈팬들에게 전할 말을 고민 중이다.
[스포츠춘추]2월 10일 미국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 애틀랜타 호크스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 애틀랜타 포워드 존 콜린스가 원핸드 덩크슛 후 포효하고 있다. 상대 선수 2명을 멍하니 바라보게 만든 덩크슛. 콜린스가 포효한다.
[스포츠춘추]아주 편해 보이는 저스틴 챔패그니(21·수폴스 스카이포스). 챔패그니는 쉬고 있는 게 아니다. 이 사진은 롱 아일랜드 네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찍혔다.챔패그니는 분명 워밍업 중이다. 설마 잠에 빠져들었을까. 2021년 토론토 랩터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프로농구(NBA)에 데뷔한 챔패그니. 2022-2023시즌엔 NBA 하부리그(G-리그) 수폴스 스카이포스에서 NBA 재진입에 도전 중이다.
[스포츠춘추]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오클라호마 시티전을 준비 중인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릅신'이 웃는다. K-POP 리듬에 맞춰 몸을 풀다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 건 아닐까.
[스포츠춘추]2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멤피스 포워드 딜런 브룩스가 공을 품고 시카고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굳건한 의지.이 공을 어떻게든 득점으로 연결하겠다는 꺾이지 않는 마음.브룩스는 표정으로 말한다.
[스포츠춘추]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2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NBA 슈퍼스타 카이리 어빙(30·브루클린)이 경기 도중 숨을 고르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4일 “어빙이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팀과 연장계약 합의가 불발된 직후다.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등 많은 팀이 이번 트레이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어빙은 보스턴을 떠나 2019년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4시즌 동안 14
[스포츠춘추]서울 SK 나이츠가 1월 28일 오후 2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포워드 김건우(33)의 은퇴식을 연다. SK는 “김건우 가족이 은퇴식에 참석한다. 팀에서 사인 유니폼과 기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건우는 ‘2012 한국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SK에 입단했다.김건우는 KBL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8득점, 0.9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8.5%. 김건우는 허리 부상으로 2022년 12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모든 스포츠 선수가 은퇴식을 치를 수
[스포츠춘추]문태종(47·은퇴). 한국 농구 대표팀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문태종은 프랑스, 이탈리아, 튀르키예, 그리스 등에서 유럽 정상급 슈터로 명성을 떨쳤다. 36살 나이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데뷔해선 챔피언 결정전 2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농구계는 문태종을 ‘차원이 다른 선수’로 평가했다.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도 태극마크를 달고 뛸 가능성이 생겼다.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 중인 고품격 스포츠 팩토리(고스팩)에선 대표팀 추일승 감독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추 감독은 고
[스포츠춘추]고양 캐롯 점퍼스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선수단 임금체불이다. 캐롯 선수들의 급여 지급일은 매달 5일이다.1월엔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한다. 캐롯 관계자는 “4일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며 “밀린 급여는 13일 지급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 중인 고품격 스포츠 팩토리(고스팩)에선 1월 7일 앞의 사안을 다루었다.방송에 출연한 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는 캐롯 허 재 대표이사의 무능함과 무책임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 이 기자는 “대표이사는 한 구단의 살림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사람”이
[스포츠춘추]프로농구 선수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일까. 서울 삼성 썬더스 간판스타 김시래가 스포츠춘추와의 인터뷰에서 답했다. 김시래는 2012-20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선수다. 프로 첫 시즌부터 팀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앞장선 김시래는 국가대표팀 가드로도 활약했다. 2013-2014시즌부터 2020-2021시즌 후반기까지 창원 LG 세이커스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김시래는 서울 삼성 썬더스로 둥지를 옮겨 활약 중이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통산 기록은 418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10득
[스포츠춘추]“전성현은 슈퍼스타다.” 고양 캐롯 점퍼스 전성현을 향한 김승기 감독의 극찬이다. 전성현은 2022-2023시즌 2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4득점, 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3점슛은 3.8개. 성공률은 42%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 중인 ‘오버타임’에선 전성현은 어떻게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최고 슈터로 성장했느냐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는 “전성현은 신동파, 이충희, 문경은, 조성민 등의 뒤를 잇는 KBL 최고의 슈터”라며 “다른 점이
[스포츠춘추]대한민국 최고의 승부 예측 전문 방송 스포츠부킹이 12월 22일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스포츠부킹 대표 프로그램 ‘오늘 어디가’에선 한국 남자 프로농구(KBL), 여자 프로농구(WKBL), 남자 프로배구, 여자 프로배구(이상 V-리그), 미국 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 등의 승부 예측을 진행했다. 22일 오늘 어디가에선 총 8경기의 승리 예약을 진행했다. 결과는 100% 적중. ‘오늘 어디가’는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를 다룬다. 국내·외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모든
[스포츠춘추=고양]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전성현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 전성현의 손을 떠난 공은 어김없이 림을 가른다.12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전도 마찬가지였다. 전성현은 이날 33분 6초간 코트를 누비며 31득점, 2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캐롯은 전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93-72로 이겼다.전성현은 “부상 선수가 많아 팀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했었다”며 “동료들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한 덕분에 승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이)정현이의 컨디션이 저조하다. 보통 후반에 공격을
[스포츠춘추=고양]고양 캐롯 점퍼스 김승기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40)이 무릎 연골 파열이란 큰 부상을 당한 까닭이다. 김 감독은 “사이먼이 올해로 마흔”이라며 “무릎을 크게 다쳐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어 “사이먼도 정상적인 코트 복귀가 어렵다는 걸 안다. 더 큰 문제는 사이먼의 대체자를 찾는 거다. 세계 모든 리그가 진행 중이다.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 게 매우 어렵다”고 했다. 사이먼은 잔뼈가 굵은 선수다. 사이먼은 2010-2011시즌 안양 KGC 인삼공사 유니
[스포츠춘추=고양]서울 삼성 썬더스가 3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12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대결에 나선다. 삼성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0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10개 구단 중 6위다. 캐롯은 22전 12승 10패로 4위에 올라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삼성 은희석 감독은 “활동량으로 승부를 봐야 할 것”이라며 “일대일 수비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운이 좋았다. 전주 KCC 이지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
[스포츠춘추]“한국인은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못 뛴다는 법 있나요?” 2019년 6월 한국 선수로 네 번째로 미국 대학 농구(NCAA) 진출을 확정한 이현중의 반문이었다. 2017년이었다. 삼일상고 2학년이었던 이현중은 팀의 전국대회 5관왕을 이끌었다. 이현중은 초대형 유망주로 농구계의 큰 기대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에 도전하면 수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탄탄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이현중의 생각은 달랐다. 고교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위대한 도전을 꿈꿨다. 계기가 있었다.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U-17
[스포츠춘추]“오랫동안 꿈꿔온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가슴이 벅차요. 영광스럽습니다.” 한국 농구 대표팀 추일승 신임 감독은 벅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추 감독은 5월 19일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추 감독은 한국농구연맹(KBL)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긴 지도자다. 부산 코리아텐데 맥스텐, 부산 KTF 매직윙스(이상 수원 KT 소닉붐의 전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데이원자산운용의 전신) 등을 맡아 797경기를 소화했다.1997년 출범한 KBL에서 추 감독보다 경험이 많은 지도자는 유재학, 전창진, 김 진, 유도훈 등
[스포츠춘추]안양 KGC 인삼공사는 5월 13일 김승기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2015-2016시즌부터 이어온 인연의 마침표를 찍었다.그로부터 5일 뒤인 18일. KGC는 새 사령탑을 발표했다. 한국 농구 대표팀 김상식 전 감독이다. 김 감독은 KGC와의 인연이 남다르다. 김 감독은 1998-1999시즌부터 2002-2003시즌까지 안양 SBS 스타즈(KGC의 전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김 감독은 SBS 간판 슈터였다.김 감독은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288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0.4득점, 1.9어시스트, 1.8리
[스포츠춘추]'김승기 시대'를 마감한 안양 KGC 인삼공사가 한국 농구 대표팀 김상식 전 감독을 후임자로 선택했다. KGC는 5월 18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태극마크와 인연이 깊은 선수가 많은 KGC를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KGC와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이었던 1998-1999시즌부터 2002-2003시즌까지 안양 SBS 스타즈(KGC의 전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김 감독은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228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0.4득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