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도슨(사진=키움)
로니 도슨(사진=키움)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가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의 첫 단추를 채웠다.

* 키움은 12월 11일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Ronnie Dawson)과 연봉 55만불, 인센티브 5만불 등 총액 60만 불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로니 도슨은 28세 외야수로 지난 7월 에디슨 러셀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키움에 합류했다.
* 2023시즌 57경기에 출전해 229타수 77안타 3홈런 29타점 9도루 타율 0.336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로니 도슨(사진=키움)
로니 도슨(사진=키움)

키움은 도슨에 대해 “5툴 플레이어 유형으로 공격, 수비, 주루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면서 “특유의 쾌활한 성격 덕분에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했고, 매사 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도슨은 계약 직후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특히 많은 사랑을 주신 키움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내년 시즌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도슨 재계약으로 키움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의 첫 단추를 채웠다. 키움은 현재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좌완 외국인 투수와도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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