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퓨처스팀(C팀) 소속 선수 25명이 9월 말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호크스와 교류전을 치른다(사진=NC)
NC 퓨처스팀(C팀) 소속 선수 25명이 9월 말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호크스와 교류전을 치른다(사진=NC)

 

[스포츠춘추]

NC 다이노스가 올해도 일본과의 유망주 교류를 이어간다.

NC는 퓨처스팀(C팀) 소속 선수 25명이 9월 말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호크스와 교류전을 치른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젊은 선수들이 해외 리그 수준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는 소프트뱅크 2군·3군 전용 구장인 '후쿠오카 호크스 베이스볼파크 지쿠고'에서 펼쳐진다. NC C팀은 9월 30일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경기를 소화한 뒤 10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교류전은 실전 기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 단장은 "낯선 환경에서의 경기와 생활은 선수들에게 분명한 자극이 되며,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된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수들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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