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이강인과 손흥민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 논란으로 이강인의 대표팀 발탁에 부정적인 여론이 거센 가운데서도 정면돌파를 택한 황 감독이다.황선홍 감독은 3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매치 2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이번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유럽파와 주민규(울산HD), 정호
[스포츠춘추]이명주가 2024시즌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2024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신진호(발목), 김도혁(허리), 김보섭(발목) 등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인천은 20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찬 이명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이명주는 동계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2024시즌 K리그1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 이명주는 K리그1 통산 162경기에 출전해 26골 27도움을 기록
[스포츠춘추]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월 29일 “마이클 김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매치 매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들 코칭스태프는 다음달 3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의 2경기를 맡는다. 2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각각 태국전이 예정돼 있다.캐나다 출신의 마이클
[스포츠춘추]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끈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할 소방수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27일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지난 16일 경질한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 이번 위원회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고정운 김포 FC 감독,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송명원 전 광주 FC 수석코치,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이영진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이상기 QMIT
[스포츠춘추]정상빈(21·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년 차 시즌에 돌입했다. 정상빈은 2024시즌 MLS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정상빈은 2월 25일 오스틴전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U-23 대표팀의 눈이 'MLS 2년 차' 정상빈을 향한다정상빈은 10대 시절부터 축구계 눈을 사로잡은 재능이다. 수원 삼성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정상빈은 2021시즌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상빈이 K리그1에 데뷔한 때다. 정상빈은 포항 스틸러스, 전
[스포츠춘추]레빈 술라카(31·이라크·스웨덴)가 FC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술라카는 이라크 축구 대표팀 중앙 수비수다. 술라카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나섰다. 이라크가 치른 4경기 모두 출전했다.이라크, 스웨덴 이중국적자인 술라카는 192cm 키에 강한 힘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다. 세트피스에선 높이를 활용한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술라카는 “서울엔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능력 있는 선수가 즐비하다”며 “한국의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명문 구단에 합류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스포츠춘추]제시 린가드(31·잉글랜드)가 2월 6일 비공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린가드는 7일 FC 서울과의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FC 서울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를 품는다제시 린가드는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이름값이 가장 높은 선수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이다. 린가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서만 공식전 232경기에 출전해 35골 2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만 뛴 건 아니다. 린가드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 유나
[스포츠춘추]딱 한 걸음이면 결승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요르단과의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조별리그 2차전이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요르단은 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한 이라크, ‘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을 차례로 제압하며 아시안컵 첫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 8강 호주전 모두
[스포츠춘추]오현규(22·셀틱 FC)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1차전 바레인과의 대결에선 결장했다. 요르단(2차전), 말레이시아(3차전)전에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오현규는 말레이시아전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손흥민의 득점을 도왔다. 오현규는 조커로 나서 제 몫을 하는 데 능한 스트라이커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FC 이적 후 교체 출전하는 날이 많았다. 오현규는 2022-2023시즌 후반기 프리미어십 1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오현규가 선발로 나선 건
[스포츠춘추]1월 25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의 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상태에서 말레이시아전을 치렀다. 말레이시아는 요르단, 바레인에 연달아 패한 상태로 한국전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말레이시아는 피파랭킹 130위였다. 축구계가 말레이시아전 결과에 놀란 건 이 때문이다. 조 2위 16강 진출 한국, 토너먼트 첫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한국은 2023 카타르 아시안
[스포츠춘추]김민우가 K리그1으로 돌아온다. 김민우가 향한 팀은 2023시즌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 FC다. 김민우는 연령별 대표(U-17~23)를 두루 거친 재능이다. 2009 U-20 월드컵에선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선 에이스였다. 김민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김민우는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김민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경기 포함 A매치 22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한·중·일 ‘423경기’ 전 국가대표 김민우, 2024시즌 울산 측
[스포츠춘추]김정민은 ‘제2의 기성용’으로 불렸다. 포지션, 체격 조건, 플레이 스타일 등 많은 면이 비슷했던 까닭이다. 김정민이 10대 때부터 이름을 알린 것도 기성용과 닮았다. 김정민은 연령별 대표(U-14~23)를 두루 거쳤다. 김정민은 2015 U-17 월드컵 16강,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U-20 월드컵 준우승 등에 이바지했다. 아시안게임 후인 2018년 11월 17일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선 A매치에도 데뷔했다. 김정민의 나이 18살 때 일이다. 김정민은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정민은 FC
[스포츠춘추]오현규는 2022년 11월 카타르를 찾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예비 선수로 함께했다. 대표팀 훈련에만 참여할 수 있는 연습생이었다.2024년 1월. 오현규가 다시 한 번 카타르를 찾았다. 이번엔 대표팀 전방 공격수 중 한 명으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 중이다. 2년전 ‘연습생’ 오현규, 유럽 리거 골잡이로 돌아왔다오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단계 도약 중이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 FC로 이적했다. 오현규는 2022-2
[스포츠춘추]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국은 1월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승리의 중심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1분과 24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투·클린스만이 인정한 MF 황인범, 월드컵에 UCL 경험을 더했다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바레인의 극단적인 수비와 거친 몸싸움에 고전했다. 답
[스포츠춘추]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은 1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1960년 2회 아시안컵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발목을 잡았던 것 중 하나가 중동팀이다. 한국은 이란(1996, 2004), 사우디아라비아(2000), 이라크(2007), 카타르(2019) 등에 패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을 마쳤었다. 우승 후보 줄줄이 순항, 다음은
[스포츠춘추]나상호(27)가 FC 서울을 떠났다.나상호는 2023시즌 J1리그 승격에 성공한 마치다 젤비아로 향했다. 마치다는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로 한다. 홈구장은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으로 1만 5천489명을 수용한다. 마치다는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다. 나상호는 마치다에서 뛰는 다섯 번째 한국인 선수다. 마치다는 나상호를 영입한 후 한국 U-23 축구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을 영입했다. 오세훈은 지난 시즌까지 J2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했다. 마치다는 나상호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 마치다가 2024시즌
[스포츠춘추]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 공격 핵심은 티아고였다.브라질 스트라이커 티아고는 2023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3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와 득점 수가 같았다. 티아고는 주민규보다 긴 시간 뛰어 득점왕을 놓쳤다. 골 감각은 확실했다. 유효 슈팅 28개 중 17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도 빼어났다. 티아고는 도움 순위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그런 티아고가 대전을 떠났다. 티아고는 2023시즌을 마친 뒤 전북 현대로 향했다. 대전은 2024년 첫 영입생으로 김승대를
[스포츠춘추] 권창훈(29)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1월 7일 권창훈 영입을 발표했다. 권창훈은 수원 삼성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13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권창훈은 프로 2년 차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수원 로테이션 멤버로 자릴 잡으며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3년 차 시즌. 권창훈은 K리그1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권창훈은 2015시즌 K리그1 35경기에서 10골을 터드렸다. 권창훈은 2016시즌 K리그1 27경기에서도 7골 4도움을 올렸다. 권창훈은 수원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
[스포츠춘추]팔로세비치(30·세르비아)가 FC 서울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팔로세비치는 서울 김기동 신임 감독과 재회한다. 팔로세비치는 OFK 베오그라드, FK 보이보디나(이상 세르비아), CD 나시오날(포르투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7년 1월 29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선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팔로세비치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팔로세베치가 K리그1에 입성한 건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이었다. 팔로세비치는 포항 스틸러스로 향해 K리그1 데뷔를 알렸다. 팔로세비치, 세르비아·포르투갈 등에서 경력 쌓고 20
[스포츠춘추]이재익(24)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1월 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이재익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이재익은 연령별 대표(U-14~23)를 두루 거쳤다. 이재익은 2019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앞장선 중앙 수비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이재익은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이재익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2022년 7월 24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과의 대결에 나섰다. ‘U-20 월드컵 준우승+AG